김원식 세종시의원,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정

세종시의원 중 유일, 우수 의원 평가… 공약 이행도와 주민 소통 능력 높은 점수

2017-12-13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식(50) 세종시의원이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공약 이행 분야 19명과 좋은 조례 분야 27명 등 모두 46명 광역의원에게 최우수 또는 우수상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미집행 도시계획 도로 조기 조성(200억 원 예산 투입) ▲2186세대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66억 원 투입)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장려금 4배 인상) ▲조치원 주차장 부지확보 ▲번암리‧죽림리 마을회관 신축 ▲어린이공원(죽림・번암) 3개소 설치 등을 공약한 바 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약 이행정도와 주민과 소통 활동 등을 엄격히 심사했고, 김 의원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시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에는 같은 당 윤형권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전국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항상 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공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