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정부간행물 원문 제공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지존(G-Zone)’에서 국내외 자료 바로 '다운로드'

2017-12-11     이희택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지존(G-Zone, Government-Zone)’ 웹사이트(http://gzone.kr)를 구축해 서비스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존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정부간행물을 원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사이트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특화도서관에 걸맞게 2층 정책자료실에 지존 코너를 개설, 아날로그 자료와 디지털 자료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정책정보서비스를 구현했다.

지존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정책 관련 자료를 모아 원문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의 일부 사이트인 마이크로사이트다. 현재 국내외 350여개 주요 정책기관의 원문 콘텐츠 13만 여건을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누구나 바로 보고 원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존에서 서비스하는 원문 콘텐츠에는 국내 정부간행물뿐만 아니라 OECD 등 국외 주요 정책기관의 발간자료도 포함돼 있다. 국내외 최신 정책동향을 파악하기에 유용하다는 얘기. ‘기관별간행물’메뉴를 통해 기관별로 발간된 정책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정책정보 원문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화면크기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