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시크릿존을 좁고 길게... 효과적인 이쁜이수술방법

2017-12-08     박규영 기자

임신과 출산의 반복으로 인해 여성의 질 속 조직이 이완되어 넓어지면서 입구부터 자궁경부까지의 길이가 짧아지는 효과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태아를 품고 있는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는 압력을 받으며 그 길이가 더욱 짧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자의 시크릿존은 좁고 긴 것이 바람직한데, 이는 성적인 느낌을 높여 주는 효과 뿐만 아니라 냉증 악취 질염은 물론 요실금과 같은 각종 질환을 사전에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길이는 입구부터 자궁경부까지 8~10cm 정도의 길이가 보통인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태아의 무게로 인해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결과적으로 질속을 짧고 헐겁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자궁이탈로 질의 길이가 2~3cm 정도 짧아지게 되면, 잠자리에서 자궁경부가 손상을 입어 멍이나 상처 등 자궁경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해지면 자궁이 질 입구까지 나오는 ‘자궁탈출증’으로까지 진행 되어 자궁적출까지 해야 하는 상태로 번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쁜이수술은 단순히 입구 부분만 좁히는 방식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바람직한 이쁜이수술 방법은 이탈되어 내려온 자궁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면서 속부터 입구까지 전체적으로 좁고 길게 바꾸어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

추가로 유의할 점은 쾌감을 느끼는 신경, 혈관, 분비샘 등이 밀집해 있는 입구 부위의 조직을 절개 봉합하는 이쁜이수술방법은 수술 후 애액분비가 잘되지 않고 성교통을 호소하는 등 여성에게는 돌이키기 어려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쁜이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은 비전문의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입구만 좁히는 이쁜이수술을 받는 것이 과연 옳은지 신중히 검토해야 함은 물론, 집도의가 성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전문의인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의 시크릿존을 전체적으로 좁고 길게 복원해 주는 이쁜이수술방법인 ‘후방질원개수술’은 20여년 동안 여성들 사이에서 ▲여자의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생긴 질 속 이완과 괄약근 약화로 생긴 질환들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결혼이후 감소한 쾌감까지 되돌려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많은 이쁜이수술방법후기 등을 통해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후방질원개수술은 질을 둘러싼 8자근육 강화술까지 보강해 ‘이쁜이수술의 바이블’으로 통하기도 하는데, 속에서 입구까지 전체적인 축소와 함께 질 속 근육을 처녀 때와 같은 수축력과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수술로 정평을 얻고 있다.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는 “후방질원개수술의 경우 수술로 좁혀진 질 속의 근막은 절개되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질 속에 단단히 봉합되어 두툼한 근육 형태로 남게 되어 골반근육의 강화와 함께 복압성 요실금 치료 효과도 준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