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능 수험장 8곳 확정, 오는 15일 예비소집

지난해 대비 응시자 580명 증가, 예비소집서 개별 수험장 안내

2017-11-14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8곳을 확정하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세종시 수능 응시자는 총 2351명으로 지난해보다 580명(32.7%) 증가했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원서 접수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영역 및 과목이 원서접수 당시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치러진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1교시 시험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기준 시간까지 시험실에 입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배부받아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한다.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2분까지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영역 순으로 진행되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에 응시해야한다.

최종 수능 성적통지서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개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