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세종시' 이동식 홍보관 전국 순회

부산과 광주·대전 등 전국 순회 홍보활동 펼쳐, 11일 부산 중구 찾아

2017-11-12     한지혜 기자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담은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 등장했다.

세종시는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던 이동식 홍보관이 지난 11일 부산 시민들을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홍보관은 부산시 중구 광복동 차 없는 거리에서 일반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세종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복로 일대에서 홍보 영상을 상영, 시민들의 눈길을 끈 뒤 룰렛 이벤트와 행정수도 세종시 퀴즈대회,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 이어 부산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남은 홍보 일정도 잘 소화해 ‘행정수도=세종시’가 내년 개헌에 명문화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식 홍보관은 오는 25일 광주 금남로, 내달 9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를 거쳐 연말까지 게릴라 LED 영상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