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포럼, 교육 문화 혁신 주제 토론회

중부대 최태호 교수 발제, 학업중단숙려제·과대학교 등 교육 현안 논의

2017-10-24     한지혜 기자

세종문화포럼(상임대표 유순)이 지난 23일 세종시 나성동 아퀴진에서 교육 문화 혁신을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 발제는 중부대학교 최태호 교수가 맡았다. 유순 상임대표, 이강현 공동대표 등이 참석,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세종시 학업중단숙려제 유명무실 ▲비혁신학교 선호 현상 ▲학교폭력 증가 ▲스마트교실 활용도 저하 ▲과대학교 발생 ▲특목고의 일반고화 추진 등이다.

이들은 “세종 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 행정 역시 탈이념화, 투명화가 이뤄져야하고, 젊은 도시에 걸맞는 교육의 역동성을 견지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세종문화포럼은 내달 13일 질서 문화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