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얼민화회, 민화 향기 담은 8회 회원전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전시, 회원 29명 참여

2017-10-16     한지혜 기자

아름다운 우리 그림 ‘민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종한얼민화회는 ‘우리 민화 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제8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세종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한얼민화회 회원 29명의 단체 전시 형식으로 가을에 걸맞는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얼민화회 관계자는 “민화는 가장 한국적인 회화로 우리 정서가 가득 담겨있고, 풍부한 색상 표현으로 그리는 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의력에도 좋은 예술"이라며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민화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