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반려동물 인구 ‘세종시로 모여라’
21일 연동면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제3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오는 21일 세종시 연동면 미래엔 운동장에서 ‘제3회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트랜디펫(주)이 주관하는 행사다. ▲반려동물건강 톡투유 ▲어린이 승마체험 ▲동물사랑 사생대회 ▲동물행복운동회 ▲스카이하운즈 한국예선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반려동물건강 톡투유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노령견 관리, 피부질환, 구토, 설사 및 슬개골 탈구 등 세종시수의사회 동물병원 원장들이 현장에서 즉석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대회인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예선도 펼쳐진다. 대회에는 200여 팀이 참가, 총 6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승팀에게는 한중일 아시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체험교실 물레체험, 비즈아트, 우드아트 등이 준비됐으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 체험, 플리마켓, 인디밴드 공연, 무료 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동물사랑 사생대회, 한국마사회 승마 및 먹이주기 체험 행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운동회 등도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et.sejong.go.kr/) 또는 전화(044-300-4447)로 문의할 수 있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올해 3회째를 맞은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는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