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종호수공원 ‘새 단장’

세종시, 물고기 체험장ㆍ이색자전거ㆍ야간 경관조명 등 시설 추가 및 개선

2017-10-11     한지혜 기자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랜드마크인 세종호수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세종호수공원은 전체 면적 69만㎡의 국내 최대 인공 호수공원이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시설 개선 및 보완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로 물고기 체험장이 조성됐으며, ▲다양한 이색자전거 운영 ▲매점 신축 및 리모델링 ▲야생초화원 정비 ▲야간경관 개선 ▲제1주차장 너른들길 교량하부 데크로드 개통 ▲표지석 설치 등 각종 시설들이 개선되거나 보완됐다.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분수 내 시설물에 조성된 물고기 체험장은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을 전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색 자전거 50대는 주말 가족 나들이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아이템.

또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 1개를 신축했으며, 기존 매점 1개소 역시 리모델링을 마쳤다.

야생초화원은 양질의 토양으로 개량해 연중 푸르고 아름다운 화원으로 정비됐으며,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중앙광장 포토존 및 그늘막, 해변비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원 가꾸기를 통해 호수공원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달라진 세종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