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세종시, 기업·기관 훈훈한 기부 이어져

한국지엠·한국유나이티드제약·세종세무서 등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2017-09-29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기부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한국지엠은 세종시청을 방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6대 차량을 지원, 같은날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차량은 1억 3000여 만 원 상당의 사랑의열매 승합차 4대와 경차 2대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요나의 집, 에코디자인 장애인보호작업장, 꽃동네치료공동체, 부강지역아동센터 등 각 시설로 제공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도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송편, 라면, 세제, 칫솔 등으로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전달된다. 

지난 25일에는 세종세무서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총 10가구에 100만원씩 전달됐다.

같은 날 영풍문고에서는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491권을,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에서는 지팡이 250개를 각각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