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버뱅크, 소외계층 야구 관람 이벤트 제공

25일 보령 호도분교 학생, 교직원 초청… 전국 구장 티켓 증정 이벤트 병행

2017-08-25     이희택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25일 대전 중구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낙도 어린이와 교직원’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KBO리그 정규 시즌을 맞아 1000만 관중 돌파 기원을 위한‘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 추진 중인 행사다.

평소 야구 관람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날 초청의 영예는 충남 보령시 녹도 소재 청파 초등학교‘호도분교’에 돌아갔다. 전교생 8명과 교직원, 가족 등 모두 22명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재현 홍보마케팅 본부장은 “행복 프로젝트는 야구 관람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 이후로는 ‘이번엔 전국이다!(전국 10개 구장 티켓 증정)’란 타이틀의 통큰 이벤트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타이어뱅크 창업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방문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