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에 고희순 씨

내달 1일 세종시청서 18기 출범식… 연임 오영철 부의장 이임

2017-08-25     이희택 기자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에 고희순(67) 씨가 위촉됐다.

세종시는 9월 1일 오후 4시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 오영철(72, 일미농수산 회장)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고희순 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 오영철 부의장은 세종시 출범 후 초대(16기)에 이어 17기까지 연임한 뒤 이날 자리에서 물러난다.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9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임 고 부의장의 임기는 2018년 8월 말까지 2년이다.

신임 고 부의장은 ㈜성우개발 대표이사로,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