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신부 초음파·기형아 검진 쿠폰 확대

둘째아 이상 임신부 대상… 20주 이내 조건에서 산모 1인당 2만원 지원

2017-08-23     한지혜 기자

세종시 보건소(소장 이강산)는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산전검사 쿠폰제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둘째아 이상의 임신부로, 기존 20주 이내의 조건이 아닌, 산모 1인당 2만원의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쿠폰은 초음파 검사 및 기형아 검사 중 1회에 한해 사용하면 된다.

쿠폰을 원하는 산모는 신분증과 산무수첩을 지참, 보건소나 도담동, 한솔동 보건지소를 방문해 발급받으면 되며, 세종시내 산부인과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