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개막식, 9월 29일 개최 확정

공주 금강신관공원서 한화 불꽃축제와 함께 '팡파르'… 폐막식은 10월 5일 부여정림사지

2017-08-10     이충건 기자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이 9월 29일 열린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는 10일 오전 추진위 회의실에서 제40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개막식 일정을 확정했다.

백제문화제 행사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5일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개막식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한화그룹이 메세나 활동(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으로 후원하고 있는 ‘백제한화불꽃축제’를 9월 29일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일정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

또 추진위 6개, 공주시 49개, 부여군 42개 등 총 97개의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확정됐다.

개막식은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백제한화불꽃축제와 함께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폐막식은 10월 5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대백제교류왕국퍼레이드 ▲백제마을고마촌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 ▲한중일 문화교류대전(이상 공주시) ▲백제역사문화행렬 ▲사비인대동행렬 ▲백제사비정도고유제 ▲백강의 노래 ▲백제수륙대재 ▲백제사비천도행렬(이상 부여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