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관, 유·초등 대상 여름 독서특강 운영

내달 8일부터 11일간 5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2017-07-24     한지혜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오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세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이 좋아! ▲나도 이야기 마술사 ▲동계올림픽 따라잡기 ▲놀라운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자신감을 키우는 스피치 등 5개가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여름이 좋아!’는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는 강의로 손 유희 놀이와 만들기, 독후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동계올림픽 따라잡기’는 그림책을 통해 동계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다. 강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