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관, 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展 개최

오는 9월 24일까지 '매일 읽는 즐거움' 전시, 신문·영상·일러스트 함께 선보여

2017-07-20     한지혜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매일 읽는 즐거움–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근대소설의 중요한 발표 매체였던 신문에 실린 소설을 주제로 한다. 전시는 ▲신문소설이 걸어온 길 ▲신문소설 깊이 알기 ▲신문소설과 함께한 삽화 ▲영상으로 보는 신문소설 ▲직접 보는 신문소설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각 소설이 연재됐던 당시 신문을 비롯해 영화로 제작된 신문소설의 영상, 신문 소설에 실린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졌다.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존 중인 당시 신문 및 소설 자료도 함께 선보인다.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문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