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에서 두 번째 컬처로드 ‘재즈의 밤’

15일 연기대첩비 내 소공연장… 김은미 퀄텟, 정장민밴드 출연

2017-07-05     한지혜 기자

오는 15일 세종시 고복저수지에서 두 번째 컬처로드 ‘재즈의 밤’이 펼쳐진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팝과 락으로 첫 번째 컬처로드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연기대첩비공원 내 소공연장에서 재즈콘서트를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이번 ‘재즈의 밤’에서는 김은미 퀄텟이 정통 스윙 리듬과 펑크 리듬, 그리고 현대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한 색깔의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퓨전재즈 사운드로 무장한 정장민 밴드는 베이시스트의 강렬하고 화려한 재즈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 번째 컬처로드는 8월 19일 전의면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퓨전국악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