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전국체전 세종시 선수단 30일 해단식

유도·수영 종목 등 은6·동4 성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 노력

2017-07-03     한지혜 기자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이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라는 쾌거를 올리고, 지난 30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세종누리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입상 선수를 대상으로 상장과 포상증서가 수여됐으며 지도 감독과 코치, 지도 교사들에 대한 표창과 포상도 이뤄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라는 결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일이 아닐까 싶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꿈’이라는 메달을 수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역도 부문 은메달 3개를 따낸 세종누리학교 천민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도 경기를 처음 접했다”며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얻은 결과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내년에는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도전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수영 부문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한 김시우 학생의 학부모는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딸의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및 훈련 예산 지원, 종목별 컨설팅과 상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