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0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4개사 투자유치

437억 원 투자, 신규 274명 고용창출 기대… 이전 또는 증설 방식

2017-06-28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유망 중소기업 4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엠케이(천안시‧평판디스플레이 부품)와 ㈜대양이엔아이(경기 화성‧대기 오염방지 시설)는 세종벤처밸리, AP위성(주)(서울 금천구‧인공위성 및 통신제품)은 미래산업단지에 늦어도 2020년까지 신설 투자를 하고, ㈜나노신소재(디스플레이‧반도체)는 2019년까지 현 소재지인 부강산업단지 내에 증설 투자를 하기로 약속했다.

투자규모는 ▲디엠케이 3만㎡에 220억 원(신규 고용인원 145명 포함 총 223명) ▲대양이엔아이 1만 6500㎡에 110억 원(신규 19명 포함 70명) ▲AP위성 1만 6529㎡에 47억 원(신규 39명) ▲(주)나노신소재 1600㎡에 60억 원(신규 20명) 등이다. 세종시는 2020년까지 총 437억원 규모의 투자에 35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지역과 상생발전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