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아트트럭’ 운행 개시

30일 조치원역 광장서 '세종 컬처로드'… 7월 고복저수지, 8월 전의면 전통시장 등

2017-06-22     한지혜 기자

찾아가는 아트트럭 ‘2017 세종 컬처로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아트트럭’은 세종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소외지역에서 개최하는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무대는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와 팝 밴드 위너이펙트의 연합공연, 펑크 락 밴드 타카피 등이 꾸밀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아트트럭에 담아 세종시민을 위한  수준 높고 다양한 예술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공연 관람을 위해 세종시 곳곳을 찾아다니는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아트트럭은 7월 고복저수지 소공연장(15일, 재즈의 밤), 8월 전의면 전통시장(19일, 퓨전국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