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정상 재즈밴드의 특별한 연주회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공연,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당 앙상블홀

2017-06-20     한지혜 기자

캐나다 최정상 재즈밴드의 내한공연이 대전에서 열린다.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캐네디언 재즈밴드’다.

캐네디언 재즈밴드는 색소폰, 트럼펫, 기타,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캐나다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브라이언 디킨슨이 이끄는 이 재즈그룹은 이 나라 연주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예술상인 주노 어워드(JUNO AWARD)를 다수 수상했다. 2015년 내한해 전국 6개 도시 투어와 EBS공감에 출연해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대전재즈페스티벌 최기진 예술감독(㈜휴먼컴 대표)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한 경력과 한국을 수차례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캐네디언 뮤지션들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3만원. 문의 ☎(042)221-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