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스마트시티 5번째 사업 추진

2단계 2차, 4생활권 초점… 시민 편익개선 기대

2017-06-06     이희택 기자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2단계 2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인프라 부분에 초점을 맞춘 본 사업 추진 소식을 알렸다.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5번째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도시통합정보센터(2011∼2012, 68억 원)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1차 구축(2011∼2013, 226억 원) ▲1단계 2차(2013∼2017.1, 168억 원) ▲2단계 1차(2014∼2017.2, 87억 원)를 진행한 바 있다.


2단계 2차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90억 원을 들여 마무리한다. 반곡동 등 4생활권과 기존 ~3생활권에 대한 보완 서비스를 구축한다.


서비스는 다목적 방범 시시티브이(CCTV)와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무인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 시시티브이(교통사고낙하물 발생 등),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교통정보 수집,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 현장시설물 약 200식에 해당한다.


올 하반기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 통합기반 개선과 도시정보 포털 제공 등을 위한 대규모 추가 사업도 신규 발주한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