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드힐 조경심 대표, 세종 1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1억 기부 약정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참마음으로 나눔 실천"

2017-05-18     한지혜 기자

프라우드힐 조경심 대표가 세종시 1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11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고,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조경심 대표를 세종시 10호, 전국 153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경심 대표는 “평소에 나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아너소사이어티라는 것을 알게 돼 가입하게 됐다”며 “참마음을 놓치지 않고 살길 희망하면서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아너소사이어티의 취지와 활동에 공감, 가입까지 성사됐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고,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1회에 1억 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세종지역은 1호 최윤묵 대표, 2호 오영철 회장, 3호 김윤회 대표, 4호 이숙우 이사, 5호 정찬의 원장, 6호 이언구 회장, 7호 김성주 대표, 8호 김영우 대표, 9호 백원기 대표, 10호 조경심 대표 등 총 10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