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여풍 열한 번째 프러포즈 주인공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17일 여성벤처협회와 공동 개최… 황순화

2017-05-16     한지혜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혁신센터)는 17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창업여풍 열한 번째 프러포즈 ’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창업여풍 프러포즈는 청년고용절벽, 경력단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이 주체가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인 세종시를 거점으로 창업여풍 전국 확산을 위해 서울경기 및 충청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절반의 자원, 여자’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레딕스 황순화 대표와 ㈜다누림 이채령 대표가 출연한다. 황 대표와 이 대표는 엄마에서 여성벤처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성벤처기업인들과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구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업여풍 멘토단이 사전 접수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도 진행한다.


세종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여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융합시대에 적합한 디엔에이(DNA)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며 희망”이라며 “이번 창업여풍 프러포즈를 통해  취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