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3년째 백제문화제 후원

주류업종 후원사 선정… 보조라벨 등으로 문화제 홍보

2017-05-15     이희택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제63회 백제문화제 주류업종 공식후원사가 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와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오페라'로 유명한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5일 오후 2시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제문화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올해 주류업종 후원(협찬)사 공개모집에 선정됨으로써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3년째 후원협약을 맺게 됐다.


맥키스컴퍼니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 도심 옥외광고, 자사의 주류에 축제홍보용 보조라벨 부착, 홍보판촉물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규식 부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축제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백제문화제의 후원사로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63회 백제문화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호 위원장은 “제63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란 주제 아래 문화강국 백제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백제문화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1973년 8월 ‘금관주조㈜’로 출범하여 1974년 5월 ‘선양주조㈜’, 2013년 9월 ㈜맥키스컴퍼니로 각각 사명을 변경했으며, 2015년부터 백제문화제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