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산 최성진, 생활통증 셀프케어 실용서 출간

두번째 저서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 발간

2017-03-27     한지혜 기자
동양학의 진수 주역(周易)에 입문해 생활통증을 주제로한 경락경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최성진 씨가 이달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8주 완성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좋은땅 펴냄)는 2015년 출간된 ‘소쿠리뜸’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책에는 현대인의 생활통증을 두통·어깨·허리·복부·무릎·발목·팔꿈치·손목 등 8곳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스릴 수 있는 혈자리 이야기를 담았다. 일명 '침돌이'라고 불리는 아들과의 대화체 형식으로 설명해 친근감을 더했다. 

흔히 전통의술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는 이 틀을 깨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혈자리를 제시한다. 이론적 설명보다는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위주로 구성, 건강과 셀프케어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저자는 현재 손과 다리에 활용 가능한 생활통증 후속 편을 집필 중이며 스스로 배우고 경험했던 노하우를 통증별로 나눠 지속적으로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천안중앙고와 충북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홍역문화원에서 동양고전인 주역 등 다수의 동양고전을 배웠다. 현재는 세종행복드림학당에서 헬스케어 단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sjsochoi)를 통해 각종 생활통증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