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윤식 교수 산업부장관상 받아

주력산업마케팅사업단 단장 맡아 지역산업 발전 기여

2016-12-26     한지혜 기자

한남대는 산학협력단 주력산업마케팅사업단 신윤식 단장(무역학과 교수·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16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지역산업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 단장은 2012년부터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산업체와 연계된 전문 산학협력사업을 다수 추진했으며 수출증진을 위한 수출마케팅사업, 기술사업화 사업, 캡스톤 디자인 등 비R&D부문의 기업지원사업의 수행을 통해 지역기업의 발전 및 학생과 교수의 기업실무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을 위한 특화된 기술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여 유명 해외전시회에서 설치하고 많은 학생들을 전문 마케터로 참여시켜 기업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 단장은 수상 소감에서 “2017년부터는 LINC 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인문사회계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역량을 집중하여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