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소이음, 공연장상주단체사업 우수상

금요예술무대·한글꽃내리고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 노력 인정

2016-12-19     한지혜 기자

세종지역 예술단체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이 2016 전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지역협력형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유일의 공연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한글꽃 내리고 ▲교류공연 ▲시민·학생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또 다른 상주단체인 카메라타 싱어즈, 극단 예인 등과 함께 상주단체의 공연 예술제인 ‘상주단체 페스타’를 개최, 시민들의 문화향유욕구를 확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원주 이음 대표는 “이번 일은 세종시 예술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류로 발 돋음 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더욱 분발해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