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환경·산림 교육 관련 조례 발의, 지역 환경문제 해결 공로 인정

2016-11-29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해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서금택 의원은 환경·산림 교육 관련 조례를 발의해 시민들의 의식변화에 앞장서왔다. 폐기물처리시설 위탁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처리시설 사후관리 방안 제시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조치원읍 연탄공장 운영에 따른 소음·분진 대책마련을 위해 연구모임을 발족,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금택 의원은 “돌아온 여정에 비추어볼 때 과분한 상이지만, 세종시의회 의원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현장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은 매년 1년 간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펼친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