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36.5’ 초대 이사장에 국민주치의 윤방부

탈북민·다문화가족 의료서비스 지원

2016-11-18     한지혜 기자

윤방부(73·사진) 선병원재단 회장이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의 발기인 총회에서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함께하는 36.5’는 탈북민(새터민), 다문화가족, 구(舊) 러시아연방 국가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윤 이사장은 “‘함께하는 36.5’는 진료중심의 기존 의료봉사와는 달리 심도 있고 더 적극적인 수술과 치료중심의 의료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36.5’에는 윤방부 선병원재단 회장을 비롯해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 유명철 대한인체조직은행 이사장, 박창일 전 연세의료원 원장, 최종욱 전 고려대안산병원 병원장,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백남선 이대목동병원 여성암병원 병원장, 조선혜 지오영그룹 회장,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 등 3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