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수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성황

국가대표 선발전 함께 진행, 전문 자전거인·동호회인 등 350여 명 참가

2016-10-30     한지혜 기자

 

세종시 원수산에서 ‘산악자전거 국가대표선발전’과 ‘2016 전국 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청은 30일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 전문 자전거인과 다수 동호회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내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전용시설이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 오르막과 내리막 주행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등 흥미진진한 지구력경기(크로스컨트리) 코스가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는 8.4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코스와 연습코스, 휴게쉼터, 주차장, 자전거수리소 및 세륜시설을 갖춘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겨울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