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초·아름유,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은 수상

17일 제주컨벤션센터서 참신한 율동과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큰 호응

2016-10-19     한지혜 기자


세종시 도담초등학교와 아름유치원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지난 17일 제주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도담초가 금상을, 아름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도담초 119합창단은 ‘천사와 악마’ 곡을 선보였으며 아름유 119합창단은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불렀다. 두 팀 모두 참신한 율동과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번 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18개 시·도소방본부에서 유치부 17팀, 초등부 18팀 등 총 3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