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성윤권씨, 전국체력 왕중왕 선발대회 ‘우승’

세종체력인증센터, 첫 출전에 우승자 배출… 맞춤형 운동 처방 및 건강관리 지원

2016-12-01     한지혜 기자

‘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세종체력인증센터 대표로 출전한 성윤권(35·아름동)씨가 중년층 남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는 지난 2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성 씨가 1위를 기록해 메달과 상장, 상금 7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청년부(만19~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세~64세)등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전국 31개소 체력인증센터에서 남녀 체력우수자 총 186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부문별 우승자 6명이 선발됐으며 세종시는 첫 출전임에도 우승자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4만 세종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세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민체력 100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올해 5월부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수준을 측정,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