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콩으로 포도·배 첫 수출

2016-08-30     최태영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30일 조치원농협 수출선과장에서 포도(290kg, 145상자)와 배(5kg, 200상자)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포도는 해외로 첫 수출하는 품목이며, 배는 홍콩으로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배, 포도, 딸기 등 시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수출물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홍보마케팅,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