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국공립 '세종도램어린이집' 개원

기존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올해 3곳 추가 개원 예정

2016-08-17     한지혜 기자


세종시는 오는 18일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세종도램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도램어린이집은 전용면적 175㎡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 36명으로 총 6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원은 원장 포함 8명이 근무한다.

 

운영에 관한 문의는 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담당(044-300-3731~3734)으로 문의할 수 있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향후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총 14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