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문대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 사업 선정

2016-08-04     최태영 기자


대덕대(총장 김상인)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 사업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오는 11월 일본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대덕대는 2009년 이후부터 그동안 캐나다, 호주, 일본 등지로 총 66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교육부와 대학에서 약 800만원 이상 지원을 받아 16주간 일본에서 어학연수 및 산업체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대덕대 관계자는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사업 종료 후 해외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 대전충정강원권역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한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은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던 종전과 달리 올해부터 어학성적이 없어도 해외현장학습의 참여의지가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토록 진입 장벽을 최소화해 별도의 선발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