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세종본사 신축본관 준공

2104년 부강으로 본사 이전 후 결실…독립공간과 편의시설 확충

2016-07-20     이희택 기자

 



한화첨단소재(대표 이선석)가 19일 세종본사 신축 본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선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해 세종본사의 새 출발을 자축했다. 신축 본관은 부강면 소재 세종본사 부지 내 연면적 4054㎡, 건축면적 161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착공해 8개월여 만에 완공된 건축물로, 3개 블록에 사무동과 라운지동(소통과 휴식), 2개 동을 잇는 링크동으로 구성했다. 기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룬 설계로 디자인했고 업무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이선석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새 보금자리가 생겨 기쁘다”며 “세종본사 신축사옥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한다”고 말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날부터 신축본관 준공 기념의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회사 공식 블로그(www.hanwha-advanced.com)를 통해 본관 준공 소식을 블로그 또는 SNS에 올리거나 축하메시지를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긴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한화첨단소재(자동차전자태양광 소재)는 지난 2014년 11월 이곳에 본사 이전을 추진한 뒤 신축 본사 건립의 결실을 맺었다.


당시 충남발전연구원 분석 결과, 이전 결정이 469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3874명의 고용유발 효과, 190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