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 인증품, 하반기 쏟아진다

BMW, 벤츠, VW, 아우디 후드류 11품목 추가 시험합격

2016-07-19     최태영 기자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수입차 인증품(대체부품) 중 ▲아우디 A4·A4/S4, BMW 1·3·5-시리즈와 미니쿠퍼 ▲폭스바겐 파사트·제타·티구안, 메르세데스 벤츠 C·E-Class 등의 본넷(후드 Hood) 부품 11품목이 18일 시험에 합격해 본격 출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인증품은 ㈜코리아오토파츠의 경우 BMW, 벤츠, VW, 아우디 시리즈의 전 좌우 본넷(후드 Hood)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자동차부품협회를 통해 인증 심사가 진행 중인 부품은 BMW, 벤츠, 아우디, VW 등의 수입차종에 대해 휀더, 범퍼, 본넷(후드 Hood),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약 290여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들 인증품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코리아오토파츠는 앞서 19개 휀더 품목을 출시한 이후 이번에 11개 후드품목을 추가로 출시하게 된다.


장인수 코리아오토파츠 대표는 “11개 본넷(후드 Hood)품목이 추가로 합격해 인증품목에 등록하게 되면서 우수한 인증품(대체부품) 사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증품(대체부품)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