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문화·예술인과 공감 토크콘서트 가져

2016-06-03     최태영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오후 세종시민회관에서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민예총 세종시지회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인과의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10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설명에 이어 이춘희 시장과의 대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이 자리에서 아트센터 건립과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사무실 및 연습 공간 지원, 문화예술인 골목 조성, 문화원 지원 확대, 세종축제의 브랜드화 방안, 지역예술인 육성 및 지원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을 위해 세종시 출범 이후 매년 2배 이상 예산을 확대해 왔다”며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8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학부모와의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이달 29일에도 ‘안전도시 건설’을 주제로 지역 안전 관계자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