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수단, 올해 소년체육대회 116명-10종목 출전

2016-05-25     한지혜 기자

세종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 관내 초·중학교 116명의 학생과 임원 35명 등으로 꾸린 시 선수단을 보낸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검도, 테니스, 태권도, 레슬링, 씨름, 롤러, 바둑 등 10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롤러와 바둑은 첫 출전 종목이다.

 

시 출범 이후 4번째로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선수단은 지난해 9종목에서 올해 10종목으로, 참가 선수도 지난해 89명에서 116명으로 늘어났다. 


김태환 시 선수단 총감독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 규모는 작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옹골찬 팀”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