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초-세종국제고, 7월까지 영어 멘토링 진행

2016-05-18     한지혜 기자


늘봄초등학교(교장 이외자)와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김남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양교는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후 올 1학기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영어교실에서 만나요’라는 이름의 정기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멘토링에는 늘봄초 3~6학년 학생 70명과 세종국제고 2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내 영어체험관과 영어교실에서 1대 1 또는 그룹별로 영어 연극, 영어 일기 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두 학교는 자연스럽게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내 마련된 병원, 공항, 식당 등 테마별 영어체험관을 통해 멘토들의 수업을 실시한다.


늘봄초 관계자는 “세종국제고 학생과 멘토링 활동, 각종 영어교육 특색사업 등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을 추진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