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퓨전 국악 여행, '풍류' 공연 개최

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다양한 장르 접목시킨 예술 공연

2016-05-10     한지혜



퓨전 국악 그룹 ‘풍류’가 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야외공연을 펼친다. ‘2016년 나를 찾는 음악여행’이 주제다.

 

풍류는 2009년 2월 창단해 활동하고 있는 퓨전 국악그룹.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팝, 품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기악합주곡 ‘비단길’, 창작가요 ‘우여향’, ‘인연’, 퓨전 시나위곡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조성환 풍류 대표는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나를 찾고,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창작음악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