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관광열차 타고 ‘태양의 후예’ 만나세요!

2016-05-25     한지혜



명품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태후 앓이’ 여행 상품이 나왔다.


코레일이 정선아리랑열차(A-Train)를 타고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인 삼탄아트마인 등 정선의 명소를 둘러보는 <아트레일 여행 ‘태후를 만나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정선아리랑 관광전용 열차를 타고 대표 한류드라마로 떠오른 ‘태양의 후예’ 촬영지 삼탄아트마인을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고한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당일 일정이다.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첫 번째 가는 여행지는 정선 삼탄아트마인. 옛 폐광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한민국 1호 문화예술광산이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뽑힌 곳이기도 하다.





삼탄아트마인은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납치된 아프로디테 여신상이 있는 갤러리 등 촬영 장소 3곳에서 드라마의 감흥을 느끼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곳. 또 송중기가 입었던 군복체험도 가능하다.


인근 하이원 리조트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해발 1400m 고지의 정상에서 발 아래 가득 펼쳐지는 야생화와 백운산의 절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한 후 제2의 정선장을 꿈꾸는 고한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정이다.


이 상품은 정선아리랑열차가 운행하는 매주 수∼일요일, 정선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 운영된다. 가격은 주중 6만5000원, 주말 6만9000원이다. 코레일은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주중에 5만6000원 특가로 제공키로 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청량리역 여행센터(☎02-913-1788),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트레일 여행 ‘태후를 만나다’」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