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이해찬 예비후보 ‘총선 승리’ 잰걸음

8일 ‘보육·교육’ 분야 공약 발표… 12일 도담동 사무실 개소식

2016-03-07     이희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3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도담동 까사리움 2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매주 수요일 분야별 공약 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출마 직후 발표한 핵심 공약은 ▲KTX 세종역 설치 ▲행복청과 세종시 통합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시기 단축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의 세종 이전.


7일 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이어지는 분야별 공약 발표는 8일 오전10시30분 선거사무소에서 ‘보육교육’을 주제로 시작한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부각된 현안에 무게 중심을 옮겼다. 


아동 전문 보건소(24시간 응급실 포함) 건립과 보육시설 확충 그리고 1생활권 학교부족 문제 해결, 어린이 도서관(전용 공연장 포함) 신축 등의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해찬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7일 오후7시에는 당원 60여명과 함께 종촌동 CGV영화관을 찾아 영화 ‘귀향’을 관람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 의지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