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의 건강도시 세종... ‘강좌’는 필수

충대병원 건강강좌 스타트… 상반기 3차례 강좌 지속

2016-05-25     이희택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25일 오전11시 나성동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제1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우리 아이 척추는 바르게 자라고 있을까’를 주제로 김봉옥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참석 시민들은 개인 구급함을 선물로 받았다.


충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신 중 건강한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영양상식(강병헌 산부인과 교수·3월24일 오후1시 ) ▲어린이의 눈 건강(이연희 안과 교수·4월21일 오후4시) ▲어린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서영준 피부과 교수·5월26일 오전11시) 등의 건강강좌를 지속한다.


병원 관계자는 “오는 8월 세종충남대병원 기공식을 갖고, 2018년 개원 준비를 본격화 하겠다”며 “세종시가 제1의 건강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지난 4일 세종시와 시립의원·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 통합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3년간 노인성질환 진료와 치매클리닉 운영, 정신건강사업 등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