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공나리 옮김 | 솔

2015-12-11     한지혜


“당신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영화 [어린왕자] 개봉을 앞두고 소설 『어린왕자』 최신판이 출간됐다. 원작 작가의 감성과 시적 문체를 최대한 살려 아름다운 한국어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일본어 판본에서 온 오류를 없애고, 직역을 통해 원작 의미를 최대한 살렸다. 


특히 집필시기 생텍쥐페리가 그린 어린왕자 스케치와 그가 남긴 코멘트가 책에 수록됐고, 제작사측과 독점적 계약을 체결, 23일 개봉하는 [어린왕자] 속 명장면을 담아 감동을 더했다. 


‘어린왕자’는 사실 단순한 동화가 아니다. 어린 시절을 잃어버리고 어른이 되어 버린, 모든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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