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지역 자활센터 설립 확정

이해찬 의원실 국비 확보 성과 발표… 복지부 국비 1억6000만원 반영

2015-12-08     이희택

세종시 남부권 지역에 신규 지역자활센터가 설립된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한정된 지역자활센터가 남부권 유치 확정과 함께 균형을 맞출 수있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사진> 의원실은 8일 “신도심 주민들이 그동안 자활사업 참여에 애로를 느껴왔다”며 “보건복지부를 통해 신규 설치를 강력히 요청한 결과가 반영됐다”는 성과를 설명했다.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서초구와 전남 구례군, 경북 의성군, 강원도 철원군 등 모두 5곳이 선정됐다.


국비 1억 6000만 원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있게 되면서, 자활사업 참여자 일자리 확대 등 자립촉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실은 내년 3062억원 규모 세종시 예산 확보 성과에 대해서도 알렸다. 올해보다 21.2%(536억 원) 증가한 수치로, 의원실과 행복청세종시간 긴밀한 공조가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사업 확정 ▲광역치매센터 설치 운영비와 보건환경연구원 설계 ▲국립세종중앙수목원 설계비(288억원) ▲충남대 세종병원(169억 원) 등이 대표적 국비 확보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