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총선출마자 12월 1일 윤곽?

시 선관위 입후보 예정자 선거 아카데미 개최… 선거 필수 정보 안내

2015-11-25     이희택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 출마자 윤곽이 내달 1일 드러날 전망이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는 이날 오후1시부터 조치원읍 선관위 5층 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및 선거 사무 관계 예정자 대상의 선거 아카데미를 연다.


아카데미는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공직선거법 이해 ▲선거 방송 토론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다. 무엇보다 입후보 예정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사례 위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할 예정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비공식 루트로 윤곽을 드러낸 후보로는 새누리당 유한식 시당 위원장과 조관식 박사, 김동주 변호사와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 등이 손꼽힌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6선 이해찬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한편, 유재호 전 충남도교육청 감사관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