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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삼성천 수변’, 제2의 방축천·제천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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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삼성천 수변’, 제2의 방축천·제천 노크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3.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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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물놀이장, 별자리광장 등 갖춰 개장… 신설 보행교 3개도 반영, 지역 명소 예약
삼성천 수변공원 조성공사 현장. 멀리 금강 방향으로 대학캠퍼스 입지 등이 보인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삼성천이 제2의 방축천·제천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삼성천은 반곡동과 집현리(4-2생활권)를 가로질러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이자 친수공간으로 확대 조성되고 있다. 내년 초 또 하나의 수변공원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삼성천 수변공원은 금강변에서 황룡 1교에 이르는 3.2km 구간에 347억원 사업비 투입으로 조성되고 있다.

▲전통 벼농사 체험장 ▲고인돌 쉼터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징검다리 ▲별자리광장 ▲이야기 벽화 ▲작은 물놀이장(수심 50cm) 등의 기본시설에다 특화시설물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차도교 5개와 보행교 3개도 신설한다. 기존 보행교인 한일교는 역사적 상징성을 감안, 존치키로 했다.

행복청은 20일 보행교 설치와 관련, 행복도시 개발계획 일부 변경안을 공표했다. 반곡동과 집현리를 연결, 입주민 편의와 여가활동 강화를 위해서다. 향후 삼성천의 우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천 조성공사 도면. 각종 특화 기능들이 눈에 띈다. (제공=행복청)

삼성천 보행교 외 해밀리(6-4생활권) 원사천 보행교 설치 및 주차장 신설, 고운동(1-1생활권) 단독주택 특화 등도 담았다.

고운동 단독주택은 B1, B19~24블록에 대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주거공간으로 연출한다. 획지형과 블록형을 적절히 배치했다. 누리리(6-1생활권) 내 2단계 집단 에너지시설 변경, 상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통합관제센터 입지 등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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