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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소정면 안전인프라 구축에 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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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소정면 안전인프라 구축에 8억 투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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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 2022년까지 20억 투입
세종시는 올해 연동·소정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8억원을 투자해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으로 조치원 상리사거리∼홍익대 앞 구간에 설치된 구간 단속카메라.

세종시는 올해 연동면과 소정면을 대상으로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후속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9월 ‘시정 3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연동면과 소정면을 선정한 바 있다.

사업은 농촌 지역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민이 직접 발굴·제안하고 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보행 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 7개 사업 ▲농로 배전함 교체·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화재 3개 사업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태양광 조명시설·CCTV설치 등 자살 및 범죄예방 5개 사업 ▲자동 심장충격기·휴대용제설기 설치 등 취약계층 보호 2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잦은 구간인 조치원 상리사거리∼홍익대 앞 구간에 구간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피난 약자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방연 마스크를 보급했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올해 연동면·소정면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주민주도형 사업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자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과 주민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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